영국에서 돌아온 EY님을 만났다. 무민샵에서 마그넷책갈피를 선물로 받았다. 귀여워. 고마운 친구님.

 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들끼리 놀러가기로 했다. 리조트도 바베큐도 예약완료. 계곡도 갈꺼야. 순조로워. 이기세로 비만 오지 말아라.

 한동안 계속 비만 내렸다. 사실 주륵주륵이 아니고 콸콸. 미리 이렇게 오고 놀러갈때만 오지마라.

 울산쪽에서 강도 4.9의 지진이 일어났다. 울산인가 김해인가 지진의 여파로 땅이 갈라졌을정도. 이 지진이 서울에서도 느껴질 정도였다는데 내가 사는 지역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이전에도 지진 전국적으로 느껴졌을때도 우리 지역은 아무일 없었어. 우리 지역 자연재해 진짜 없다. 몇년전만해도 여름되면 이웃지역에서 자주 홍수나서 뉴스에 나오는 곳인데 여기는 넘칠랑 말랑 하면서 안넘친다. 단군 뺨치는 지역선정이야. 

 이력서를 받았으면 연락을 주세요. 플리즈.

 요새 심심해서 집앞 텃밭가서 카메라들고 가볼까 생각중인데 실천은 안함. 진짜 심심해지면 가야지.

 플라밍고 튜브 사고싶은데 한번쓰면 쓸일이 없을것 같아. 도넛튜브라도 사고 싶은데 유행탈것 같아. 그리고 1시간 놀기에 튜브에 2~3만원 쓰기 아까워. 차라리 구명조끼를 사서 스노쿨링하면 이상한 사람으로 보일까.

길게 글을 쓰려고 할때는 쓰다가 지쳤는데 간략하게 쓰니까 쑥쑥 써진다. 주절주절 모음방을 만들어야 하나? 한줄게시판이 있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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