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4주차 놀동숲
5월 4주차를 6월 4주차에 올리는 이유는?
다시 그만뒀다는 뜻이예요.
해두었던 캡쳐를 그냥 버리기가 아쉬워서 쓰는 글.
토요일 저녁에 만날 수 있는 T.K.
뮤직비디오 하나 찍었다.
동숲은 엔딩이 없으니까 T.K.곡을 감상해야만 제작진 이름을 볼 수 있겠구나.
훼이크곡 3번 듣고 최종획득한 <T.K.의 노래>
T.K. 보러간 김에 괜히 카페에서 200벨 커피도 마셔보고.
두 번 마실 일은 없을 것 같다. 왠지 돈 버리는 기분.
비오기만 기다려서 획득한 금삽!
획득 방법은 삽 2개를 미리 준비하고 삽 하나를 다른 삽으로 미리 묻어둔 뒤, 비온 다음날 삽으로 퍼내면 금삽으로 변신!
나머지 삽도 같은 방법으로 금삽을 만들어주면 된다.
금삽 획득은 쉬운데 나머지는 금으로 된 도구는 못 구할 것 같아.
똥손인데 막판에 새총으로 선물 조준 점점 잘되기도 했었지(아련)
결과적으로 동숲을 그만둔 이유는 무파라한테 하얀무랑 빨간무를 샀는데
하얀무는 손해 없이 잘 처리했고, 빨간무를 금요일날 야근때문에 물주는 걸 잊어서 회의감에 미접속.
빨간무만 안샀어도 한달정도는 더 하지 않았을까?
오늘 3주만에 접속했는데 그새 계절이 바뀌어서 왕잠자리가 날아다닌다. 가을에 접속한건 처음이야. 바로 잡아서 박물관 기증했다.
그리고 처음으로 나무에 붙은 장수하늘소를 잡았다. 화석 캐느라 생긴 구덩이를 막는데 바로 뒤 나무에 왠 벌레가 붙어있어서 획득. 맨날 우다다다 뛰어다니는 나로서는 곤충채집은 거리가 멀었는데 굉장한 운이었다.
정말 동숲은 할 게 많다는걸 느꼈다.
오랜만에 접속했더니 늑태는 이사가고, 바선생 돌아다니고, 잡초 드문드문 났길래 다 제거했다. 이제 언제 접속할지 모르니까 떠나는 사람의 뒷정리같은 느낌으로?
늑태는 묘하게 말투가 맘에 안들어서 나가도 아쉽지는 않다.
최근에 꽂힌 단어를 부여해줬는데 못보게되었네. ㅉㄱㅂㄱ.
동숲 포스팅은 여기서 끝.
나중에 시간나면 <역전검사2>나 마무리해야지. 이건 스토리가 있는데 너무 오랜만에 들어가니까 앞에 이야기 다 까먹어서 더 힘들다. 포스팅은 없을 예정.
복채 내야 겠다.
동숲 다시 시작할 마음 없었는데 요새 잡초도 다 제거하고 빚도 열심히 갚는 중...
회사에서 노동하고 게임에서도 노동하는 삶이란...
질리지 않고 얼마나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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