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업무일지를 쓴다. 

그 날 업무일지를 적어두면 나중에 재확인이 용이하기 때문인데 문제는 업무일지 쓰기에 집착하다보니

그만큼 내 실제 다이어리를 쓸 체력이 부족하다. (비슷한 이유로 블로그를 잘 안쓰는 이유도 동일하다.)

그리고 직장인의 삶이란 회사업무가 대다수이므로 다이어리 또한 회사에 대한 내용을 쓰게 되어

이것이 업무일지인지 다이어리인지 싶을 때가 있다.

다이어리에는 최대한 회사 내용을 배제하려고 하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일주일에 회사의 비중이 너무 크다.

 

즐거운 이야기가 가득한 쉼표같은 다이어리로 만들고 싶다.

블로그는 이렇게 가벼운 글 위주로만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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