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가 좋다고 해서 보러갔다. 한곡정도 들을만 햇던것 같은데 찾아보려고 하지도 않았고 기억도 안나는걸 보니 그럭저럭이였던듯. 



남남배우가 나와서 그런지 체감상 여자관객이 많았다. 같이간 친구와 보고나서 둘 중 한분이 누구와 닮았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기억은 안난다.



내 생각보다 티켓가격이 있었네 31500라니... 차라리 돈 더 보태서 ㅃ래를 한번 더 보는게 나았을듯 하다. 소년원에 다녀온 강구가 불치병에 걸린 시한부 동창생 해기를 만나면서 그의 버킷리스트를 함께 이뤄주는 내용인데 다소 심심하다. 그리고 중간중간 해기였나? 자꾸 화내는데 안쓰럽다기보단 보는 나도 쟤 왜이렇게 화를 많이 내지? 감정조절이 안되나? 싶어서 크게 와닿지 않았다. 



커튼콜 및 무대인사. 무대 세트는 별로 없고 저 뒤에 문이 열고 닫히는것과 문뒤에 보이는 이동식 철제계단을 주로 이용하였다. 



커튼콜 후 추첨을 통해서 선물을 줬는데 우리는 시간을 딱 맞춰와서 추첨있는지도 몰랐다. 걔중에 더 나은 사진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귀찮아.

'일상의가벼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재시민의숲에서 본 벚꽃  (0) 2016.04.07
091110 문화가중계 <빨래>  (0) 2016.04.06
폰사진 정리② 20141225 헤드윅  (0) 2016.03.21
폰사진 정리① 20141108 빨래  (0) 2016.03.21
운동 시작!  (0) 2016.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