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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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1.14 공기처럼 산다

공기처럼 산다

상념 2016. 11. 14. 21:31

 나한정 게으름보다 더 큰 죄악이 어디있을까. 이 블로그 미완성카테만 가도 작성하다 만 포스팅이 10개다. 작성 시도 조차 못한 글은 100여개일거다. 미완성된 포스팅이 꼴보기 싫어서 오랜만에 뒤이어 작성하려다 이전에 반쯤 써놓은 글이 마음에 안들어서 탈고만 하다가 끝났다. 작심삼일이 뭐야. 작심일이이라도 됐어도 내 인생은 못해도 90도는 바꼈겠지. 라고 후회하면서도 귀찮다. 귀찮아.


 좋은 것만 하고 살수 없는 인생인데 싫은 것이 하고 싶지 않으니까 점점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다. 좋지도 않고 싫지도 않은 無의 삶. 공기처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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