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1차 분납 입금 어제까지였는데 까먹고 결제못했다.ㅠㅠ 2차도 대본주는것 같긴한데 그래도 1차랑 차등있을것 같아서 그냥 포기. 안되는 사람은 안되는구나.


 전직장 전자세금계산서가 아직도 내 개인메일로 오고 있었다. 이번주안에 전화돌려야지. 


 다신 주민번호를 빌려주지 않을거야.


 밀린 영상 빨리 몰아봐야 한다. 미녀 공심이 한주 밀렸더니 지난주도 까먹고 밀렸어... 이러다 영영 놓칠듯.


 브렉시티로 달러환율이 상승했다. 이번주에 빨리 남은 달러 우리 나라 돈으로 환전해야지.



 반가운 AR님과 선술집 MulGoGi에서 연어 리코타 치즈 샐러드를 먹었는데 맛있쪙. 연어가 최고야. 다크써클 없애주세요. 바삭치킨 가라아케도 먹었는데 먹느라 바빠서 안찍었다. Foody 명성은 들었지만 귀찮아서 안찍었는데 AR님 찍은걸보니 나도 설치해야겠어. 윗사진은 푸디 아니고 갤놋4사진.



 주말에 대학로뮤지컬을 보고 왔다. 저녁타임이라 공연보기전에 늦은 점저를 먹었는데 연어를 또 먹었어. 연어 최고! 다크써클 사라져.




 질리는게 빠른 사람인데 티스토리를 꾸준히 7개월동안 꾸려가고 있다. 작심삼일이 될 줄 알았는데 새삼 신기하다. 그말은 이제 슬슬 질렸다는 뜻이예요. 여행가기전까지만 해도 굉장히 의욕적이였는데 지난주부터 의욕 하락. 쓰고 싶은 말도 없고 그동안 뭘 썼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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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다참다가 화나서 쓰는 글.



 여행 다녀와서 카메라로 찍은 사진 업로드 하려고 카드리더기를 꽂자마자 사진이 모두 날아갔습니다. Aㅏ... 다 날아갔어... 이게 도대체 몇번째야. 카메라 구입했을때 같이 구입했던거라 2년 7개월밖에 안된건데... 말이 2년 7개월이지 사진업로드할때만 사용했기때문에 사용횟수는 많아야 채30번도 안될거다. 연결해제할때도 몇번 까먹을때 빼고는 꼭 컴퓨터상에서 안전 제거를 해줬는데 왜 이런거야. 꽂는족족 컴에서 읽을 수없다는 메시지를 알리고는 사진을 날려먹는데 성인군자가 와도 화를 참을 수 없을 것. 로우락 멀티카드리더기를 구매하면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USB 연결 케이블이 동봉된다. 카드리더기에서 저 케이블삽입부분이 갈수록 헐거워지는지 자꾸 덜컹거린다. 사진에서 카드리더기 우측에 작게 쇠로 되어있는 부분인데 단단한 쇠로 되어있고 그 주위를 플라스틱으로 감싸고 있는데 왜 헐거워지는지 이해 할 수가 없다. 컴퓨터에 연결중에 살짝이라도 카드리더기를 건드리면 작살난다는걸 알아서 내가 실수로라도 건드릴수 없는 최적의 장소에 배치해서 몇 번 잘 썼었는데 이제는 그것조차 먹히지 않는다. 헤어진 애인과 찍은 사진 한번에 정리하고 싶은 분께 추천해드립니다. 개똥같다 이거예요. 


 날아간 사진은 늘 그랬듯이 Image Rescue 3로 복구했다. 이 프로그램을 설치한지도 어언 1년. 얼마나 자주 사진을 날려먹었으면 계속 사용하고 있을까. 생각할수록 그지같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한 98%정도는 복구된다. 아쉬운점은 동영상 복구는 안됨. 복구 시도를 해도 재생이 안되니까 쿨하게 포기하자. 시도하는 시간이 아까움.


 사진을 복구하고 나서 에러난 메모리카드를 보면 남은 자료는 없으면서 데이터 용량은 계속 차지하고 있으므로 꼭 포맷을 해주고 사용한다. 문제는 사진 복수 이후 포맷한 메모리카드가 다시 한 번 데이터손상이 생겼을경우인데 이럴경우 위의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사진을 복구하면 그전에 포맷했던 사진까지도 복귀되어 사진배열이 뒤죽박죽이 된다. 복구하는 시간 + 거기서 필요한 사진만 골라내는 시간만 합쳐도... 지금 가장 거지같은건 메모리카드가 32GB, 16GB 총 2개인데 둘 다 먹통이 되었따는 점. 16GB는 바로 복구했는데 32GB는 정말 자신이 없어서 밀어두고 있다. 날잡고 해야지.


 앞으론 저렇게 USB 케이블선으로 이용하는 카드리더기 말고 바로 컴으로 꽂는 리더기를 사용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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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어제찍은 대풍감 향목전망대


 ~오존주의보 발령~

 온도는 27도라는데 햇살이 왜이렇게 따갑지?
목아래가 탔는지 새빨개.다리랑 팔도 좀 붉으스름... 살 타는게 세상에서 제일 싫어.

 이제 곧 장마라든데 여행온 3일동안 울릉도는 비소식이 없다. 천운. 강제 3박4일 하는 일은 없겠다.ㅋㅋ
 
 내일 독도 다녀오고 바로 내륙으로 출항하기때문에 총 7시간정도 배를 타야 한다. 좀 걱정인걸. 웃으면서 돌아가고 싶포요.


 몇년전 한 설문조사를 응답한적이 있다. 왜했는지 주제가 무엇있지 전혀 떠오르지 않는걸보니 시시껄렁한 내용이였을것이다. 그 중 유일하게 기억나는 질문이 있다.


 Q. 당신은 책을 평균적으로 몇권 읽습니까? 


 최대 주 1~2권에서 최대 연 1~2권까지의 4가지의 보기가 있었는데 마치 어려운 수능문제지를 받은것마냥 쉽게 답을 적을 수 없었다. 그곳엔 내 답이 없었다. 내 답은 '0권'이였다. 답을 체크하지 못한 손이 길을 잃었다. 망설이다가 가장 근사치인 '④ 연 1~2권'에 체크했다. 0이지만 1으로 체크한 것과 2지만 3으로 체크하는 것은 너무나 다르다. '0'이라는 숫자는 책을 읽으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는 직설적인 결과였다. 답이 있는 문제도 아니였고 잘잘못을 따지자는 문제도 아니였지만 그때의 부끄러움은 아직도 남아있다.


 그래서 그 부끄러움을 가지고 현재는 책을 자주 읽느냐고 물어본다면 답은 아니다. 변한게 없네. 나만 이런가 싶어서 포털사이트에 검색을 하니 하단의 기사가 나왔는데 넘나 내 마음인것!


 성인 독서율 '역대 최저', 바쁘다는 핑계로 "1년에 한권도 안 읽어?"


(생략)

조사 결과 64.9%가 '스스로의 독서량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평소에 '책 읽기를 충분히 하지 못하는 이유'는 '일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34.6%)' '책 읽기가 싫고 습관이 들지 않아서(23.2%)' 등으로 나타났다.

(생략)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12&aid=0002767048



 1월에 시작해서 2월에 종영한 시그널 5월초에서야 몰아서 봤다. 존잼! 뒤늦게라도 봐서 다행인데 너무 뒤늦게봐서 시그널의 멋짐을 호들갑떨면서 공유하기가 애매하뮤ㅠ. 슬프네. 역시 드라마는 방영할때 제때 봐야해.

 이번에 마음에 드는 드라마가 생겨서. 사실 이것들도 맨처음부터 본건 아니고 1~4회까지 몰아보고 5회부터 본방보는 중.



1. 미녀공심이


 보기전에는 남궁민-민아 나이차이...? 민아 가발...? 민아 연기톤...? 뭐지....;;;이였었는데 보고나니까 그옹심!!!!

 공심이 존귀탱!!!!! 공심이 가발 계속 쓰고 나왔으면 좋겠다. 원형탈모는 안타까운데 가발이 너무 귀여워!!! 옛날에 유행했다던 못난이인형같애!!! 우리집티비 위에 공심이 올려놓을꺼야!!!!! 여기 나오는 주연캐릭터 다들 너무 귀여워8ㅅ8 물론 공미빼고. 세륜공미 사라져주세요. 캐릭터들이 귀여우니까 남궁민-민아 나이차이도 거슬리지가 않잖아요. 공심이를 주축으로 일처다부제로 가야된다는 말에 격한 동의. 처음에 안단데 동네모지리역인줄알았어... 근데 변호사였어.ㅋㅋㅋ 공심이랑 동네주민이라고 너무 막입히잖아. 나중을 위한 반전인가? 나중에 짠하고 멋있게 나오려나? 나중에 까리하게 나와주세요. 석준수!!! 온주완 이렇게 생겼었나? 한번도 온주완에 대해서 관심이 없어서 생김새도 잘 기억나지 않았던 배우였는데 웃을때 소년미가 있더라. 상무님이 왤케 귀여워8ㅅ8 세명 모여있으면 강아지 모여있는것 같아. 다들 귀엽고 순둥순둥해. 나중에 준표 찾게되면 인물간의 갈등이 심화되겠지. 갈등 심화되면 두 남자캐릭터 모두 무거워질테고 특히 석준수상무님은 흑화할지도... 지금이 너무 귀여워서 늦게 밝혀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공미는 너무 얄미워. 아무리 공미 위주로 돌아가는 집이라지만 공미 드레스룸 만들어주고 공심이 그방에서 자야되는 설정부터 화가 오른다. 본인 회사내에서 자리잡으려고 소송을 만류했으면 잘 다니기라도 하지. 이부분이 제일 빡친다고!!! 진심으로 석준수랑 안 엮였으면 좋겠다. 석준수가 너무 아까워. 


 이 드라마는 스토리 진행이 흥미로워서 "재미있다"는게 아니고 정말 웃겨서 "재미있다". 어느 정도로 웃기냐면 6회의 경우 거젓말안하고 공미타임뺴고 계속 웃었다. 완벽한 로맨틱코미디. 보면서 이거 월화나 수목드라마감 같다고 느꼈는데 원래 수목로 편성되려다가 ㄸㄷㄹ에 밀려서 주말편성되었다고 한다.  암만봐도 수목이 어울려서 편성이 아쉽기도 하고 생각외로 부모님이 재밌어서 좋아하신다는 반응을 보면 주말편성으로 잘간것 같기도.




2. 또 오해영





동명의 오해영이 나오는 드라마라는 것 외에는 잘 몰랐던 드라마. 심지어 누가 출연하는지도 모를정도로 관심자체가 없었다. 인터넷반응이 좋아서 찾아보니까 서현진이 주인공이라니! 서현진 조연으로만 많이 나왔었는데 이제 연속으로 주연도 맡을정돌 자리잡았구나. 아이돌<밀크>시절부터 서현진 호감이여서 그런지 어린 꼬맹이가 성숙한 어른으로 자란 과정을 옆에서 지켜본 느낌이랄까? 실제로는 나보다 나이 많지만ㅎㅎ 가수로 보고 싶었는데 연기자로 자리를 잡았네요. 속도가 좀 느리더라도 역시 될 사람은 어떻게든 된다. 공중파에서 더 많은 주연으로 보고시포요.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 주연을 맡은 적이 있긴하지만 일일드라마 주말드라마 다 꺼지세요. 사극도 꺼져. 우리 언니 로코여왕 만들꺼야. 예전에 인터넷상에서 이ㅇ리씨를 보면서 로코나 멜로로 가야되는데 김ㅅ현사단이 되서 발동동 구르던 분들이 꽤 있었는데 이제서야 그분들의 마음을 이해할수 있을것 같아. 서현진 더 잘되는거 보고싶엉. 서현진이 연기하는 흙수저 오해영은 <식샤를 합시다2>의 백수지가 떠올라서 자기캐릭터 복제인가싶기도했지만 계속 보다보니 백수지와는 다르다는걸 느낄수있다. 에릭의 경우 출연한 드라마중 본게 <신입사원>,<최강칠우>뿐이였다. 아이돌치고는 잘한다였지만 어딘가 늘 마가 뜨는 느낌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랜만에 본 드라마에서는 연기가 자연스러워서 놀랐다. 하긴 <최강칠우>가 9년전 작품이였으니까 그사이에 많이 늘어나는데 당연하겠지만. 금수저 오해영으로 나오는 전혜빈은 참 예쁘다. 우리 오빠나 인터넷상에나 "전혜빈보다 서현진이 더 예쁜데?"라는 반응이 많지만 둘이 생김이 다르게 예뻐서 여주들 얼굴만 봐도 눈호강하는 기분. 서현진은 단아한 느낌이라면 전혜빈은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 존예야 아주. 근데 예쁜데 너무 빙썅이라서 재수없어. 너도 서해영 인생에서 꺼졌으면. 한태진은 짧은 과거회상에서 서해영하고 캐미가 있죠...? 서브남주제에 부들부들.


 이 드라마의 출발은 박도경이 서해영을 전해영으로 착각하여 복수를 하면서 꼬이게 된 4명의 이야기인데 4회까지는 좋았다. 6회까지도 봐줄만 했다. 그런데 지금은... 여러분 또드였어요. 또라이드라마. 작품의 진행이 이해가 안됩니다. 박도경 사이코야 뭐야. 박도경의 실수로 인해서 헤어진 서해영과 한태진. 박도경-서해영을 이어주려면 어떠한 정당성이 있어야 하는데 한태진이 억울하게 감방까지 보냈는데도 이어줄 수 있는 정당성 과연 무엇이 있을지 감이 안왔다. 알고보니 정말 나쁜놈이였다고 보여줘야해야되는데 석방된이후로 봐도 한태진은 불쌍한 피해자일뿐. 저런 피해자를 서해영과 파혼할때 같이 밥먹으면 밥맛 떨어진다고 했다고 차를 뒤에서 들이박는 박도경을 내가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내가 100번 잘못했으니까 100대를 맞겠으니 대신 너는 1번 잘못했으니까 1대 맞으라는 저 얼토당토안하는 말을 어떻게 받아드려야 하지. 그리고 왜 100대맞을 생각을 하는거지 자기미화 쩌네. 넌 공이 두개 더 붙어도 모잘라. 그리고 전해영 저거 빙썅이라고ㅉㅉ하던 사람이 나였는데 서해영이 전해영한테 술꼬장부리는건 도저히 못봐주겠더라. 캐릭터가 이해가 안되서 참고참고 보다가 10회에서 내려놓았다. 티비엔이 신나서 포상휴가를 보내겠네, 연장을 하겠네 이러면서 설레발을 칠때부터 왠지 불안했어. 완결 나고 나서 반응보고 마저 볼지 말지 정해야지. 캐릭터 또라이력을 줄이고 갔다면 인생드라마감이였는데 아쉽다.


 드라마는 예전에 공개되었다던 시놉시스의 방향대로 진행되어 가는 것 같다. 거기엔 또라이란 말은 없었는데. 시무룩. 지금 대다수 진행되었지만 그래도 스포일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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