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사진이 쌓여서 한번쯤 정리하는 시간을 갖자.





 계란으로_맨든_귀한_계란찜.jpg


 사실상 이 사진을 위한 포스팅. 직접 만든 전자렌지로 만든 계란찜. 냄비로 만들면 눌러붙지만 전자레인지로 돌리면 걱정 없지. 손쉬워서 자주 해먹었는데 AI때문에 계란값이 운명하셨읍니다. 실제 계란원가는 크게 오르지 않았는데 유통사쪽에서 엄청 올렸다는 말 보고 분개. 우리 나라 국민들만 호구지. 21세기에서 신토불이라는 말은 "국민들의 등을 쳐먹겠다."라는 뜻으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면 내가 꼬인걸까. 외국에서 계란 수입 확정되자마자 계란값이 떨어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코웃음쳤다. 이번주부터 수입계란 유통되던데 약올라서 수입계란만 사먹을 계획.


 원래는 전자렌지로 계란찜을 실패한 MJ님의 일화를 듣고 자랑겸 보내려다가 말았다. 두 입정도 먹다가 생각나서 찍은 사진인건 안비밀.

 




물총으로_맨든_귀한_칼국수.jpg


 친구의 친구가 맛있다길래 간 곳. 물총이란 말이 생소했는데 검색해보니 조개의 종류라고. 칼국수 특유의 탁한 국물을 싫어해서 칼국수를 즐겨먹지 않는데 이곳은 보다시피 국물이 맑다. 물총조개도 많이 들어가 있어서 국물이 매우 시원하다. 면은 평범한데 국물때문에 또 먹고 싶은 곳. 당연히 기본메뉴가 맛있겠거니 해서 골랐는데 친친구분은 물총조개탕을 강추했다고 한다. 다음에 도전할 용의 있음.



 


간만에 간 애슐리. 


 지금보니 사진이 약간 흔들렸다. 전에 가던 강남애슐리가 없어져서 당황했는데 강남역쪽 메가박스 근처에 매장이 하나 더 있길래 그쪽으로 이동했다. 음식을 담으러 갔을때는 종류가 다양해보였는데 2번정도 먹고나니까 되게 끌리는건 생각보다 없었어.. 일단 먹고 또먹는 통살치킨이 이 매장에 없어서 당황. 통살치킨없는 곳은 처음봤다. 그래도 애슐리는 늘 반은 먹고 들어가니까. 


 사진에는 없지만 기억나는 메뉴는 12월한정메뉴인 베리베리우피케이크와 어메이징파티미트였는데 외관은 근사했고 맛은 무난했다. 





녹차로_맨든_귀한_라떼.jpg


 너무 추웠고 주변에 생각보다 멀티방이나 룸카페가 없어서 간신히 찾아 들어갔던 룸카페. 모양은 그럴싸한 녹차라떼인데 맛은 굉장히 밍밍했다. 몸녹인 값이지 뭐. 자리 안내 받았는데 주방 맡은편 방을 주는 바람에 음식냄새가 너무 난걸 별로였다. 다시는 안갈듯.

 




스타벅스 메리화이트돌체라떼 / 산타햇 다크모카


 트리모양 초콜렛을 원했는데 열어보니 별모양이라서 시무룩. 저상태로 아무 생각 없이 먹다보면 초코가 저 모양대로 가라앉는다... 뜨거운 커피 먹을때 빨대를 사용안하기때문에 안챙겨왔다가 낭패. 딸기크림때문에 산타햇이겠지. 귀여운 이름이야ㅋㅋ 딸기크림덕에 딸기향이 확 난다. 모양은 산타햇다크모카가 나았지만 맛은 돌체라떼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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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처럼 산다

상념 2016. 11. 14. 21:31

 나한정 게으름보다 더 큰 죄악이 어디있을까. 이 블로그 미완성카테만 가도 작성하다 만 포스팅이 10개다. 작성 시도 조차 못한 글은 100여개일거다. 미완성된 포스팅이 꼴보기 싫어서 오랜만에 뒤이어 작성하려다 이전에 반쯤 써놓은 글이 마음에 안들어서 탈고만 하다가 끝났다. 작심삼일이 뭐야. 작심일이이라도 됐어도 내 인생은 못해도 90도는 바꼈겠지. 라고 후회하면서도 귀찮다. 귀찮아.


 좋은 것만 하고 살수 없는 인생인데 싫은 것이 하고 싶지 않으니까 점점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다. 좋지도 않고 싫지도 않은 無의 삶. 공기처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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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드라마 <보보경심> OST - 等你的季节(등니적계절)


等你的季节

당신을 기다리는 계절

 

 

等夏天 等秋天

여름을 기다리고, 겨울을 기다리고 

等下个季节

다음 계절을 기다리고 

要等到月亮变全

달이 찰 때까지도 기다리면

你才会回到我身边

당신이 내 곁으로 돌아 올까요?

 

要不要再见面

다시 만날 수 있든 없든 

没办法还是想念

어쩔 수 없이 여전히 그리워하네요 

突然想看你的脸

갑자기 당신의 얼굴을 보고 싶은 

熟悉的感觉

익숙한 느낌

 


不牵手也可以漫步风霜雨雪

손을 맞잡고 있지 않아도 힘든 세월을 한가롭게 거닐 수 있어요. 

不能相见也要朝思暮念

만나지 못해도 아침 저녁으로 그대를 그리워 할 수 있어요.

 


只想让你知道

다만 당신에게 알려주고 싶어요. 

我真的很好

나는 정말 괜찮다고. 

爱一生 恋一世

평생을 사랑하고 그리워하고 

我也会等你到老

늙어 죽을 때까지도 당신을 기다릴 수 있어요.

 

只想让你知道

다만 당신에게 알려주고 싶어요. 

放不下也忘不掉

놓아 버릴 수도, 잊을 수도 없는 

你的笑你的好

당신의 미소, 나에게 잘해주던 당신이 

是我温暖的依靠

나에게는 따뜻한 기댈 곳이라는 걸


여주인공 약희를 연기한 류시시가 부른 곡.


어릴때 본 <판관포청천>, <황제의 딸>이후로 처음 본 중국드라마.

줄거리만 봤을땐 막장도 이런 막장이 없었는데 막상보면 너무 재미있음.

중드를 너무 재미있게 봐서 리메이크를 기대했지만...


참고로 류시시는 4황자를 연기한 오기륭과 보보경심의 인연으로 결혼하게 되었다.

17살의 차이라서 다른 사람이였으면 도둑놈소리를 들었겠지만 둘이 잘어울리므로 패스.



 오래간만에 쓰는 리뷰. 게다가 당일 관람한 영화의 감상을 적는 건 처음.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빨리 남기자. 당연히 스포있음.


 일단 SF 판타지물을 좋아하지 않는다. 가장 큰 이유는 그곳만의 "세계관"이 등장하는데 너무 복잡하고 억지로 그걸 이해하고 싶은 마음이 조금도 없어서. '아무리 그렇게 주입해 현실에는 그런 거 없잖아?.'하는 생각만 들어서 거부감이 들기 때문이다. 낭만과 상상력이 부족한 듯. 마블의 영화화 중 관람한 것은 <아이언맨3>,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그리고 오늘 관람한 <닥터 스트레인지>뿐이다.


 닥터 스트레인지란 캐릭터도 이번 영화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관람 전 영화에 등장하는 캐릭터나 줄거리는 전혀 몰랐지만 세 가지는 알고 있었다. 관람객들의 극심한 호불호,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연기한 닥터 스트레인지의 굉장한 미남(!)이라는 원작 설정으로 인한 미스 캐스팅 논란, 원작에서 동양인인 에이션트 원이 틸다 스윈튼이 캐스팅되면서 발생한 화이트워싱 논란이었다. 위에 적은 두 배우의 캐스팅논란은 어차피 원작을 전혀 모르므로 거슬리지 않고 오히려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거라고 판단해서 관람하게 되었다. 감상은 이 세 가지를 중심으로 남기려고 한다.

 

 일단 영화의 호불호. 개인적으로 불호였다. 영화는 "닥터 스트레인지가 되어 악당을 물리친다"는 기본적인 틀에서 "물리친다"가 아닌 닥터 스트레인지가 "되는" 과정이 주가 된다. 온전한 1편이라기보단 차기를 위한 프롤로그랄까. 불의의 사고를 당한 스트레인지는 회복방법을 찾다가 카마르 타지란 곳을 찾아가게 된다. 그곳에서 에이션트 원을 만나게 되는데 단순한 물질적인 회복이 아닌 나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면 자생력을 가져 회복된다는 말을 하면서 물질적인 세계가 아닌 다른 차원의 세계를 보여준다. 그의 말을 의심했던 스트레인지는 그녀를 믿게 되었고 그곳에서 수행하게 된다. 

에이션트 원이 스트레인지에게 다른 차원을 보여줄 때 내내 생각났던 노라조 - 니팔자야

 단순히 이상한 거미에 물려서 히어로가 된 누군가와는 다르다. 곧바로 적들과 싸우는 장면을 기대했다면 오산. 하루아침에 깨우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수행 장면이 길어질 수 밖에 없어 지루하게 느껴졌다. 보고 나서 2시간에 가까운 시간을 프롤로그를 봐야 했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지루한 115분을 보느니 차라리 수행장면을 좀 더 줄여 90~100분을 상영하는 게 더 박진감 넘치지 않을까. 액션 장면도 닥터 스트레인지가 마법사이기 기존 마블 영화의 퍽퍽뚜샤뚜샤와 같은 액션을 기대한다면 더욱 실망할지도.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캐스팅. 원작을 모르는 나는 영화 내에서 닥터 스트레인지가 굉장한 미남(!)이라고 표현되는 장면이 단 하나도 없어서 거슬리지 않았다. 잘생겼다는 건 모르겠지만, 역할에 거부감이 들지 않을 정도로 역할에 어울렸다. 그리고 그는 <셜록 홈즈>시리즈에서 보여준 잘생김 연기로 거부감이 있던 사람들도 관람한다면 적응할 것이다. 게다가 현재 <닥터 스트레인지>가 영화화된 마블작품 중 연기력이 가장 뛰어나다는 평을 얻고 있으니 미스 캐스팅은 아닌 걸로.


 에이션트 원의 화이트워싱. 영화를 볼수록 이 역할을 왜 틸다 스윈튼이 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누가 봐도 동양인이 연기해야 할 캐릭터였다. 배경도 네팔이였고 에이션트 원은 정신적,심리적인 가르침을 준다. 틸다 스윈튼이 아무리 신비로운 외모와 연기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인종까지 바꾸는 건 이해되지 않는다. 원작을 안 본 나도 이렇게 황당한데 원작을 본 사람들은 얼마나 황당할까. 연기력을 떠나서 최악이었다고 생각한다.


 그 외에 코미디 안 부럽게 재밌었다는 반응도 있었는데 나는 이조차 맞지 않았다. 여기서 내가 너를 웃겨 보겠다는 식의 억지유머는 내 얼굴만 더 굳게 만들었다. 그나마 딱 두 장면에서 웃었는데 모두 웡의 비욘세와 웡의 웃는 장면이었다. 그 외에는 별로.


 스토리는 빈약하다고 생각하지만, 시각적 재미는 존재한다. 내 눈에는 암만 봐도 노라조의 니팔자야 뮤직비디오였지만 저 뮤비를 몰랐다면 감탄하면서 봤을지도. 3D 이상 관람을 추천한다. 그리고 영화 맨 뒤에 숨겨놓은 두 가지의 쿠키 영상을 꼭 놓치지 말길. 특히 차기작을 기대한다면 필수.


 차기작을 볼 의향이 있냐고 묻는다면 예. 부정적인 감상을 잔뜩 뱉어놓고 차기작을 보겠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위에도 적었다시피 프롤로그에 불과하기 때문에. 본격적인 판단은 이 영화보다 차기작으로 하는 게 맞을 듯하다. 오히려 나중에 차기작이 나온다면 그걸 보고 이 영화를 봤다면 더 재미있게 느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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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성은 이미 알고 있었고 주변 지인 역시 강추하여서 결국 다운받았다. 그동안 찍은 푸디사진. 화이트밸런스 끝내줘서 손고자여도 반은 먹고 들어간다. 이걸로 셀카를 찍어도 잘나올지도?



 유람선상위에 위치한 애슐리 노들나루점. 이런 특색을 살려 다른 애슐리와 다르게 씨푸드의 비중을 늘려 차별성을 두었다. 매시 정각과 30분에 만나볼수 있는 대게는 꼭 줄을 서야한다. 먹는건 좋지만 먹기는 힘들다.



 오랜만에 먹은 니뽕내뽕. 에이드세트. 사진에 다 안나왔지만 크뽕+태뽕+니피자+오렌지에이드. 크뽕은 맛있고 태뽕은 그냥 그랬다.



 단양 단고을마늘만두. 새우만두, 갈비만두, 매운마늘만두. 원조인줄 알고 갔는데 아니였다. 내가 갔을때 내일 1박2일에 이곳에 나온다고 했었는데 방송을 못봐서 확인을 못하겠네.

 만두속이 비치는 정도로 볼때 원조집보다 만두피가 살짝 두꺼운듯. 두께가 먹을때 크게 차이나진 않는다. 개인적으로 새우만두는 원조집보다 맛있었다. 새우크기가 더 컸나? 새우식감이 더 느껴져서 좋았다. 갈비만두는 좀 퍽퍽. 매운마늘만두는 고추가루가 들어가지 않았지만 맵다. 맵기때문에 하나씩 돌아가면서 먹어야 입속을 진정시킬 수 있다.



 리조트 지하매장에서 구입한 아이스크림. 폴라포처럼 생겼는데 구슬아이스크림이라길래 호기심에 구입. 포장에 "주물러주시면 손쉽게 드실 수 있습니다."라고 적혀있는데 뚜껑 제거하고 봤다. 이미 늦음. 놀이공원에 파는 구슬아이스크림은 입안에서 녹으면 부드러운데 얘는 주스를 얼린 것처럼 사각거린다. 아쉽다. 우유가 안들어간 모히또맛이라서 그런가봐. 모히또 좋아하지만 아이스크림으로는 너무 새콤해서 두번은 안 먹을듯. 



 단양 마늘만두의 원조집인 단양마늘만두. 상호가 단양마늘만두입니다. 새우만두, 떡갈비만두, 김치마늘만두. 단고을마늘만두의 갈비만두보다 원조집의 떡갈비만두가 더 맛있었다. 일단 고기양념이 잘 베였는지 정말 떡갈비맛이 난다. 김치마늘만두는 역시 매움. 단고을마을만두보다도 맵기때문에 이곳도 하나씩 돌아가면서 먹어야 입속을 진정시킬 수 있다. 이곳도 단고을도 그렇고 만두종류에 따라 나오는 갯수가 다른다. 단가의 차이겠지만 새우가 적은건 슬프네.

 항공샷 너무 힘들다. 손고자의 항공샷은 푸디로도 미화가 안됨.



 팬션에서 먹은 삼겹이. 무겁게 장봐서 갔는데 맛있어서 다행. 항공샷 힘들다222. 



 단양 달동네원조마늘순대. 하지만 상호와 다르게 마늘순대의 원조는 다른곳이랬는데 잊어버렸다. 1호점이 협소하다고 해서 구경시장 한블럭 아래에 있는 2호점에 갔다. 연인세트1번. 순대국밥2+순대. 맛은 기대이하. 손님이 많아서 바빠서인지 순대가 다 식어서 와서 원래도 맛이 없는데 더 맛없게 느껴졌다. 순대국밥은 순대는 별로 없고 국물만 한강. 국밥도 생각보다 안뜨거움. 여기 국밥먹으면서 부산 돼지국밥만 내내 생각났다. 다음에 부산가면 돼지국밥 먹어야지!



 판교 현대백화점 B1 키라메쿠 코도모의 코도모스테이크덮밥. 레귤러를 시키면 밥이 남는다길래 더블로 시켰는데도 밥이 약간 남았다. 맛은 기대 이하. 보기에는 겉은 익소 속은 촉촉해보이는데 실제로 먹어보니 고기가 너무 익어서 퍽퍽했다. 교토 백식당을 못간 한이 남아서 자꾸 스테이크덮밥을 먹게 되네. 개인적으로 홍대 개미가 훨씬 맛있었다. 근데 개미 너무 백식당 벤치마킹같음. 큐브스테이크까지있다니.. 흠. 어쨌든 여기는 다시 안갈듯. 사요나라.



 판교 현대백화점 9F 백미당. B1에도 백미당이 있지만 아이스크림은 9F에서 판매한다고. 아이스크림 종류는 우유/두유가 있었는데 두유를 선택했다. 고소해서 맛있음. 우유도 당연히 맛있다고. 일요일 3시~4시쯤에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대기표뽑고 20~30분정도 기다렸다. 마이크로 번호를 불러주면 좋을텐데 작게 번호를 작게 불러주기때문에 결국엔 카운터쪽에서 기다릴 수 밖에 없었던건 불편했다. 그래도 감수할정도 맛있었다.



 판교 현대백화점 B1 전구소다의 자몽소다. 한번보면 모른척 할수없는 디자인. 맛은 그럭저럭.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빨대의 전구가 강렬하다. 전구에 전원버튼이 있어 껐다켰다 할 수 있다. 



 오랜만에 가본 틈새라면. 빨해떡을 시켰는데 많이 맵지 않았다. 해물에서 물이 나와서 안매워진건가했는데 빨계떡을 먹은 친구도 맵지 않았다고. 예전에 갔을때는 매웠는데 사장님이 바뀐걸까. 틈새라면도 점바점인듯. 이 사진은 맛있어 보이게 나오진 않았지만 하얗게 나온 숙주인자 콩나물이 신비로워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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